부안군 연료전지 스타트업 지원사업 1호업체, 서울버스 공공개발 협약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2-04-21 15:53:02

테라릭스(주)-서울버스(주), 수소버스 시스템 개발 협약 체결
▲서울버스(주) 조준서 대표, 테라릭스㈜ 김태영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부안군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부안군의 연료전지 전문 스타트업 지원사업 1호 업체 ‘테라릭스(주)’가 서울버스(주)와 함께 친환경 수소버스 상용화를 위한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공공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21일 부안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체결된 이번 협약으로 향후 서울과 수도권에 운행되는 수소연료전지버스 1만대에 탑재할 연료전지 시스템을 공급 할 계획이다.

 

부안군은 지난 2019년부터 수소연료전지 전문기업 육성과 전·후방 지원을 위해 전북도의 지원을 받아 도비 8억 원, 군비 8억 원 등 16억 원의 드론용 수소연료전지 파워팩 상용화지원을 했다.

 

전북테크노파크와 함께 부안군에서 창업을 하거나 이전, 신·증설하는 국내외 수소관련 기업에 연간 최대 7000만 원 이내의 기술개발과 장비사용 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통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통해 부안 하서 신재생에너지단지에 연료전지 파워팩 생산을 위한 공장설립도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 된다” 며 “수소산업 관련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성화가 기대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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