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장보기 통해 한 달에 한 번 신선식품 골고루 섭취하는 방법 교육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가 농식품 바우처 수혜 가구를 대상으로 ‘농식품바우처 즐거운 장보기’란 식생활 교육을 추진한다.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에 국내산 과일, 채소, 계란, 육류, 꿀 등 10개 품목을 구입할 수 있는 농식품 바우처 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1일 김제시에 따르면 6700여 가구가 수혜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읍·면·동을 돌며 총 6회에 걸쳐 농식품부·김제시·aT 및 식생활 교육네트워크가 협업해 이번 교육을 진행한다.

 

김제시는 바우처 카드를 활용한 올바르고 즐거운 장보기를 통해 한 달에 한 번 신선식품을 골고루 섭취하는 방법을 교육해 건강한 식생활 형성을 도모하고자 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시민 안정 영양망을 확충하고 취약계층의 올바르고 건강한 식생활을 형성할 수 있도록 농식품 바우처 수혜 가구 대상 식생활 교육을 주기적·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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