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컬타임즈 민순혜 기자] 대전광역시는 8일 오전 대전시청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이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송하영 회장에게 2023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명예지사회장이기도 한 이장우 시장은 이날 송하영 대전세종지사회장에게 명예지사회장 위촉패도 전달받았다.
이장우 시장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는 올해 코로나 19 관련 구호활동,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 재난 및 사고 대응 교육 실시 등 대전시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따뜻한 대전 만들기를 실천해 주셨다”며,
“적십자회비는 재난재해 현장과 어려운 이웃이 있는 곳에 가장 먼저 도움을 주는 소중한 재원이므로, 대전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사진=대전시 송하영 대전세종적십자회장은 “올해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특별회비를 전달해주신 이장우 시장님과 대전시에 감사드린다”며, “적십자 회비 납부는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가장 간단하고 확실한 방법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적십자 회비는 연중 모금되며, 특히 2022년 12월 1일부터 2023년 1월 31일까지 집중모금기간으로 운영된다. 납부방법은 지로, 가상계좌, 모바일, 편의점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모금된 적십자 회비는 재난현장 구호활동, 취약계층 발굴과 맞춤지원, 재난 안전 교육훈련 보급 등 대전 시민을 위해 쓰이며, 매년 감사 등을 통해 투명하게 집행·관리되고 있다. 2023년도 대전세종지사 적십자회비 대전시 모금목표액은 전년도 대비 10% 감액된 9억 8천 7백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