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공동주택 시설 관리비 지원··· 최대 2천만원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2-02-03 15:40:42
신청서 3월 18일까지 김제시 건축과 접수
현장 조사 후 심의 통해 총 10개 단지 선정 예정
현장 조사 후 심의 통해 총 10개 단지 선정 예정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가 2022년 공동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노후된 공동주택 시설물 관리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게 목적이다.
3일 김제시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사용검사 후 10년 이상 경과한 1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이다. 김제시는 최근 관련 조례를 개정해 지원 제외 대상을 지원 후 5년 경과에서 3년 경과로 완화했다.
신청서는 3월 18일까지 김제시 건축과에 접수 하고 현장 조사 후 김제시 공동주택 지원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총 10개 단지를 선정 할 예정이다.
지원사업에 선정된 단지는 최대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제시는 당초 5억 원의 사업비를 세워 사업을 추진하려 했으나 보조금 심의위에서 예산(안)이 삭감돼 지난해와 같은 2억 원의 예산만 확보했다.
김제시 관계자는 “추경 등으로 사업비를 추가 확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시는 이와 함께 공동주택 단지 경비근로자의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시설 개선 등 지원을 통해 공동주택 경비근로자들의 편의도 높일 계획이다.
김제시 최승백 건축과장은 “지속적인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통해 입주민들의 안전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더 많은 노후공동주택단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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