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청 황성은, 실업연맹 전국 사격대회 ‘은메달’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1-05-26 15:17:29

여자일반부 개인전 2위 입상

▲황성은 선수(사진=임실군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임실군청 소속 황성은 선수가 ‘2021 한국실업사격연맹회장배 전국 사격대회’에서 여자일반부 개인전 2위에 입상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약 1년 반 만동안 공식 사격대회가 개최되지 않은 가운데 ‘2021 한국실업사격연맹회장배 전국 사격대회’가 지난 19일~23일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렸다.

임실군에 따르면 전국 여자일반부 실업팀 중 10개 팀 전원이 대회에 참가했고 임실군청 사격팀은 25m 화약권총, 10m 공기권총 종목에 참가했다.

황성은 선수는 41명이 참가한 25m 화약권총 종목에서 2019년 세계랭킹 1위 김민정 선수(KB국민은행)와 결승연장전 끝에 준우승을 차지했다.

곽민수 감독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감각을 기를 수 없는 열악한 상황에서 힘든 훈련을 견디고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과 임실군의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으며 올 한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민 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있는 군민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해줬다”며 “임실군의 위상 제고를 위해 노력하는 선수들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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