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 함양 ‘학생봉사단’,‘서구여성대학’ 등 나눔 운동 펼쳐
지역 내 어르신에 직접 재배한 김장 배추 배부 사랑 실천▲ 인천 서구 바르게살기운동 박양범 서구협의회장이 국민포장을 전수했다. (사진=인천 서구)
[세계로컬타임즈 한창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가 15일 국민포장을 수훈하게 된 박양범 바르게살기운동 서구협의회장에게 국민포장을 전수했다.
박양범 회장은 지난 2018년 바르게살기운동 서구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하고 지난 2년 9개월간 코로나 상황에서도 서로 믿고 사랑하는 마음과 봉사하는 조화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각종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미래 세대 올바른 인성을 위한 ‘학생봉사단’을 구성하고 운영했으며 이외에도 ‘서구여성대학’ 운영, 효자효부상 시상 등 효 나눔 운동을 펼치기도 했다. 올해는 직접 심어 수확한 배추로 김장김치를 만들어 지역 내 어르신에게 배부하는 등 이웃 사랑을 실천해 본보기가 됐다.
국민포장은 상훈법에 따라 정치ㆍ경제ㆍ사회ㆍ교육ㆍ학술 분야의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인명을 구조하였거나 재산을 보호한 사람, 재산을 기부하는 등 선행을 한 사람, 그 밖에 공익사업에 종사하여 국민의 복리증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을 대상으로 수여하게 된다.
이날 국민포장을 전수한 이재현 서구청장은 “박양범 회장의 포장 수훈은 서구 전체의 영예”라며 “구민을 대표해 감사와 축하를 드리며 앞으로도 구민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