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오는 28일 부안서 무료 상영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2-04-25 15:39:02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서 오는 28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 30분 총 2회 무료 상영

▲ⓒ쇼박스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탈북 천재 수학자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가 오는 28일 부안에서 무료 상영된다.

25일 부안군에 따르면 부안군 문화체육시설사업소는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를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오는 28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 30분 총 2회에 걸쳐 무료 상영한다.

박동훈 감독 작품으로 최민식과 김동휘가 출연한 이 영화는 신분을 감추고 고등학교 경비원으로 일하며 스스로 세상과 단절한 채 살아가는 탈북한 천재 수학자 ‘이학성(최민식)’이 자신을 찾아온 수학을 포기한 학생 ‘한지우(김동휘)’에게 정답보다 중요한 올바른 풀이과정의 가치를 일깨워 준다.

수학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가르치는 감동 드라마로 화제를 일으킨 ‘파이(π)송’을 비롯해 매력적인 사운드 트랙으로 관객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로 12세 이상 선착순 입장이다.

정부는 거리두기를 풀어 극장 등에서 음식물 섭취를 허용했지만 부안군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연장 내 음식물 섭취가 금지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부안예술회관 관계자는 세계로컬타임즈와의 통화에서 “코로나 때문에 음식물 섭취를 금지한 것이 아니고 원래 공연장 내 음식 섭취가 금지 됐다”며 보도자료와 엇박자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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