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읍·면장 추천 명예읍·면장 14명 위촉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3-09-14 16:24:16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행정”

▲사진제공=고창군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고창군이 14일, 14명의 군민을 명예 읍·면장으로 위촉했다.

고창군에 따르면 읍·면장의 추천을 받은 명예 읍면장은 이날 오전 군청에서 위촉식을 갖고 하루동안 주민상담과 의견수렴, 주요 사업장과 불우 소외계층 방문 등의 활동을 펼쳤다.

현장의 목소리와 어려움을 듣는 등 행정을 직접 체험하며 정책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번 명예 읍면장은 박순자(고창읍), 강인성(고수면), 최희성(아산면), 김병태(무장면), 이경율(공음면), 이준재(상하면), 김경주(해리면), 유채호(성송면), 조대형(대산면), 김용조(심원면), 전일덕(흥덕면), 이택렬(성내면), 유동영(신림면), 최락효(부안면) 씨가 위촉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에 위촉된 분들은 각 읍·면의 모범적인 분들로 1일 명예읍면장직을 수행하면서 군정과 지역발전을 위한 소중한 의견을 부탁드린다”며 “고창군도 군민의 눈높이에서 군민과 항상 소통하는 동반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선8기 첫 명예읍면장 시행을 한 고창군은 향후에도 주민의 행정에 대한 체험을 통한 민·관의 이해와 협력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분기별로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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