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증가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
생산요소 지원 통한 민간투자
출생아 태아 건강보험 등 수상

[세계로컬타임즈 김재민 기자] 영월군은 인구 정책을 위한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지난 8월부터 진행한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25일 영월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에 56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돼 총 3차 심사를 거쳐 우수 아이디어 7건을 선정, 지난 22일 오후 시상식을 가졌다.

공모전 심사결과 총 7점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으며, 최우수상에는 ‘생산요소 지원을 통한 민간투자 활성화’ 건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출생아 태아 건강보험 가입’과 ‘출산 및 육아 공영제 실시’ 총 2건이 선정됐다.

아울러 장려상에는 ‘내 집 마련 대출금 이자 지원 사업’, ‘빈 집 꿈의 공간으로 RE-BORN 하다’, ‘전입 기간별 군세 차등 감면’, ‘산모와 아이의 복지 향상을 위한 공공 조리원 건립’ 건이 선정됐다.

부상으로는 상패와 함께 영월군 지역화폐가 수여됐으며 선정된 공모전 수상작들은 검토 후에 영월군 인구증대시책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월군청 기획 혁신실 인구통계팀으로 문의할 수 있다.

[ⓒ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