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잼버리 참가국 대표단, 부안 방문 현장점검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3-04-28 16:04:13
53개국 160여명 등 세계잼버리 관계자 350여명 현장점검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세계잼버리) 참가국 대표단장들이 지난 27일부터 5월 1일까지 닷새간 잼버리 준비사항 등을 점검하기 위해 부안 새만금을 방문했다.
28일 부안군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53개국 대표단장 160여명, 세계잼버리 관계자 190여명 등 총 350여명으로 구성돼 세계잼버리 추진상황, 영외과정활동장 점검 등을 실시한다.
특히, 세계잼버리시 이뤄지는 입·퇴영 프로세스, 잼버리 병원 운영, 야영 안전관리, 영내·외 과정활동, 급식 등 세계잼버리가 90여일 남은 시점에서 성공적인 세계잼버리 개최를 위한 종합적인 점검에 주안점을 뒀다.
부안영상테마파크를 방문한 리즈워커 영국 대표단장은 “세계 청소년들이 한국의 문화와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장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부안영상테마파크에서 세계잼버리 참가자들이 체험하는 모습을 하루빨리 보고싶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세계잼버리에 참가하는 150여개국 4만 3000여명의 청소년들에게 부안만의 특별한 기억을 선사할 수 있는 다양한 영외과정활동 프로그램 준비와 함께 우리군을 찾아오는 방문객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부안 새만금 잼버리부지에서 8월 1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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