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전북도 국가예산 확보 간담회 가져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2-06-21 16:16:01

신영대 의원·군산시·전북도 민선 8기 시정운영 방향 및 국가예산 확보 방안 논의

▲ⓒ군산시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군산시가 21일 전북도 및 신영대 국회의원과 민선 8기 운영방향 및 2023년도 국가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군산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는 강임준 군산시장과 신영대 의원, 전북도 기획조정실장 및 사업 소관 국장이 참석해 민선 8기 시정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2023년 국가예산 확보 전략을 논의, 시와 전북도, 정치권 공조체계가 더욱 단단히 구축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간담회에서 전북도는 기획재정부 예산심의 동향 및 대응 방향과 전북도 중점사업 추진상황을 공유했으며 군산시는 중점사업에 대한 전북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대응을 요청했다.

 

간담회에서 논의된 군산시 중점사업으로는 ▲비응항 어항구 확장개발 ▲군산항 제2준설토 투기장 건설 ▲산업용 자율주행 스케이트 플랫폼 및 운영기술 개발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 ▲군산, 어청도~연도 항로분리 여객운항 결손금 지원 ▲군산 선유도 망주봉 일원 문화재구역 토지매입 ▲군산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사업 등이며 기재부 심의 및 국회단계에서의 각 사업별 쟁점과 예산 확보를 위한 대응 전략도 논의했다.

 

신영대 국회의원은 “삭감사업의 증액을 위해서는 그 필요성과 논리가 필수적이므로 삭감 논리에 대응할 논리개발에 힘써주기 바란다”고 당부하며 중점사업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금번 간담회를 통해 2023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추진해 온 사항을 서로 확인하고 보완하는 자리가 도 매우 뜻깊은 시간였다”며 “앞으로 더욱 공조체계를 강화해 지역발전과 성장 동력의 발판인 국가예산 확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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