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450여명 대상, 농작업 안전 보건관리 및 고추재배 영농교육 실시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가 생활개선회원을 대상으로 상반기 능력배양 교육을 실시했다.

1일 김제시에 따르면 김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8일부터 오늘(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농업인교육문화지원센터에서 생활개선회원 450여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 보건관리 및 고추재배 영농교육을 실시했다.

생활개선회 순회교육은 생활개선 읍면동 회원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2회로 나눠 실시하는데 이번 상반기 교육은 4∼5개 읍·면·동을 묶어 집합교육으로 추진했다.

김제시 관계자는 “농작업 안전교육으로 안전의식을 일깨우고 작업과정이나 농업시설들을 안전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다짐하는 계기가 됐으며 야외 농작업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생활화해 안전한 농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고 전했다.

전종숙 생활개선연합회장은 “그동안 지역 봉사활동과 농사일로 지친 생활개선회원들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재충전하는 시간였다”며 “지역리더로서 역량강화와 회원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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