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신활력 플러스사업 70억 원 투자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2-02-04 16:36:01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부안군이 오는 2023년까지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에 70억 원을 투자한다.
4일 부안군에 따르면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은 농촌의 유·무형 자원의 융·복합을 통해 농촌사회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인적자원을 활용한 주체 형성 및 역량강화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부안군은 지난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지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기본계획(안)을 수립했다.
지난달 26일 농식품부로부터 기본계획(안)에 대해 조건부 승인을 받고 고시를 앞두고 있다.
‘지속가능한 부안군 안심농산업 활성화’라는 비전으로 내세운 부안군 신활력플러스사업은 ▲안심하고 힐링하며 머물 수 있는 부안군,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는 부안산 먹거리 활성화를 위해 3대 전략, 4대 중점과제, 10개 세부사업으로 이뤄져 있다.
특히 기 구축된 ‘신활력공작소’는 지역공동체 거점 교류공간으로 활용돼 놀이·연대·배움의 가치를 실현하게 되며 ‘안심 농·산업 공유유통 지원센터’ 건립을 통해 지역 농산물과 자본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해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부안군은 지역공동체 발굴 및 육성, 지역대표 안심 농산물 상품화, 현장 전문가 역량개발, 부안특화형 밀키트 개발, 농촌 융복합산업 발굴 및 관광 상품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권익현 군수는 “본격적이고 체계적인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으로 자립역량을 강화하고 연대와 상생의 경제적 기반을 조성하겠다“며 ”▲주민참여, ▲일자리창출, ▲소득증대 실현을 위해 사업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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