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올해도 등장한 부안 이름 모를 선행자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2-04-15 23:59:02
부안군에 100만 원 기탁하고 사라져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지난해 말 없이 선행을 보여준 전북 부안의 기부천사가 올해도 등장했다.
15일 부안군에 따르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이름모를 한 주민이 지난 13일 주산면에 100만 원을 기탁했다.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던 중 사업비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걸 안 이름 모를 주민이 마음을 전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정춘수 주산면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에 기꺼이 후원해 준 익명의 기부천사에게 감사의 말씀과 함께 후원자의 소중한 기부가 주산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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