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원 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 16시 투표율 4.39%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1-04-02 16:25:07

선거인 2만 825명 중 915명 투표 마쳐

▲전북 백구농악전시관 사전투표소.

[세계로컬타임즈 글·사진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의회의원 4·7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일 16시 현재 투표율이 4.39%로 집계됐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6시부터 시작된 김제시의회 나선거구 사전투표에서 16시 기준, 2만 825명의 선거인 중 915명이 투표를 마쳤다.

김제시에는 김제시 나선거구 지역(용지면, 백구면, 금구면, 검산동) 4곳, ▲용지면 행정복지센터, ▲백구농악전시관, ▲금구초‧중학교, ▲검산동행정복지센터에 사전투표소가 설치·운영된다.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는 유권자는 사전투표기간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논산 육군훈련소 근무병사와 훈련병들도 2일 오전과 오후로 나눠서 백구와 검산동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했다. 훈련소 관계자들은 방역지침을 적극적으로 지켜가며 주민들과 함께

선거인은 전국 재·보궐선거 실시 지역의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본인의 주소지 구·시·군 밖에 있는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는 경우 투표용지에 기표한 후 회송용 봉투에 넣어 투표함에 투입해야 하며 본인의 주소지 구·시·군 안에서 투표하는 사람은 투표용지만 받아 기표한 후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붙은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전국적으로 722개 사전투표소가 운영된다.

한편,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 전국 1216만 1624명의 선거인 중 16시 기준 88만 8986명이 투표를 마쳐 사전투표율 7.31%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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