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볕더위 끝나니 집중호우…대구지역 ‘물난리’
최영주
young0509@segyelocal.com | 2020-08-07 15:46:37
며칠동안 계속된 폭염 지나자 폭우에 호우경보 발효
현재까지 신고된 피해상황이나 도로통제상황은 없으며, 팔공산과 앞산공원이 6일부터 통제가 됐다.
[세계로컬타임즈 글·사진 최영주 기자]서울과 경기·강원 등 전국이 비 피해로 사상자와 이재민이 발생하고 있다.
대구 지역은 타 지역들에 비로 인한 피해가 발생한 동안 34도를 넘나드는 불볕 더위가 이어졌다.
6일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7일 3시 현재 누적강수량 60.4㎜를 기록하고 있다.
대구시는 7일 오전 8시 발효했던 호우주의보를 13시 40분 기점으로 호우경보로 격상 발효했다. 앞으로 100~200mm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까지 신고된 피해상황이나 도로통제상황은 없으며, 팔공산과 앞산공원이 6일부터 통제가 됐다.
하천둔치 주차장 15개소 중 8개소가 통제됐으며, 현재 배수불량 신고로 소방출동건수 45건이 현장 조치 중에 있다.
대구시는 호우주의보 발효에 따른 비상근무 실시로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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