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컬타임즈 김명진 기자] 민주당 전남노인위원회는 전남도당에서 ‘2022 대선 승리 위한 간담회’를 열고,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정치보복 발언을 규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순천 목포 등지의 회원 15명이 참석했다.
전남노인위원회는 김동백 선대위원장이 발표한 성명서에서 “윤석열 후보는 검찰공화국을 내세워 전 정부에 대한 수사 및 정치보복을 공언함으로써, 과거 역대 대통령들처럼 정치보복을 하려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정치보복 역사를 반복해 공포와 사회 혼란을 초래할 윤석열 후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금 우리는 그 어떤 악조건에도 이 땅에 정치보복을 끝내고 국민대통합을 실천하는 강력한 의지로 과감한 실행력을 겸비한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손 민주당 노인위원회 선대위원장은 “경제강국에 앞서 노인복지정책이 우선 보장되어야 한다”며 “평등한 사회, 평안한 노후가 보장되는 나라를 위해 노인회가 이재명 후보를 대통령 만드는 데 앞장서자”고 호소했다. 김 위원장은 기초연금 부부감액 폐지, 소득공백에 놓인 60대 초반을 대상으로 연간 120만원 장년수당 지급 등 이재명 정부의 7대 공약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노인에게 주중에만 적용되는 KTX 30% 할인 혜택을 주말에도 확대해 노후에도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해달라”는 건의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