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포트이앙기 등 총 21대 경매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임실군이 사용하지 않는 21대의 농기계를 경매로 매각한다.

11일 임실군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총 5회차 경매매각을 진행해 굴착기 등 총 28대 농기계가 농업인들에게 낙찰됐다.

이번 추가 경매매각은 기존 5회차 경매매각 유찰 품목과 농업인들의 추가 수요가 있는 품목을 재선정해 포트이앙기 등 총 21대를 오는 20일 추가로 경매매각 한다.

참가 신청 자격은 임실군 농업경영체등록 농업인으로 임실에 1년 이상 거주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중부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불용농기계를 확인할 수 있으며 경매신청 및 진행 절차 등은 군청 홈페이지 및 각 읍‧면사무소, 농업인상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민 군수는 “추가적인 불용농기계 경매매각은 농업인들의 구입 의사가 높은 기종을 재선정해 진행하는 만큼 관심 있는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불용농기계 경매매각 세부 일정 등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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