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오는 17일 청년의날 기념 행사 개최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2-09-13 16:32:57
청년이 기획, 1+1, 1+2 영화 관람 및 버스킹 공연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익산시가 ‘2022 청년의 날’을 기념해 ‘청년의 하루’(청하) 행사를 진행한다.
13일 익산시에 따르면 청년들이 ‘일상에 지친 청년들이 함께 모여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낸다’는 컨셉으로 직접 기획해 만든 문화행사가 오는 17일 한 영화관에서 개최된다.
이날 청년들은 익산시 청년시책 안내 영상과 영화 ‘공조2’를 관람하고 버스킹 공연을 만나게 된다.
특히 관람방식을 ‘연인이나 친구랑 = 1+1 관람’, ‘부모님과 효도관람 = 1+2 관람’을 선택할 수 있어 친구, 연인,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할 수 있도록 했다.
익산시는 오는 15일 17시까지 익산청년센터 청숲 홈페이지의 웹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행사 참가자 300여명을 사전 접수받는다.
대상은 1982년생~2004년생 익산시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동반인은 연령이나 거주지 여부와 상관없이 함께 할 수 있다.
정헌율 시장은 “청년의 날을 맞이해 뜻깊은 행사를 기획해서 기쁘다”며 “행사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청년의 권리보호와 고용촉진, 정책결정 과정 참여확대, 복지향상 등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익산청년센터 청숲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년의 날은 2020년 8월 청년기본법 제정에 따라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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