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둘레길 가을걷기 도전’ 157km 8코스 다양한 구간
10월8일까지 모바일앱(러너블) 통해 참여신청 후 11월 26일까지 개인별 걷기 도전 인증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도심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나고 건강도 챙기고 싶다면 이번 가을엔 100일간 서울둘레길 걷기에 도전해보자.

‘서울둘레길 걷기 도전’은 오는 6일부터 11월 26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올해 트레일서울은 ‘내 삶과 가까운 자연 이야기’가 주제로 참가자들은 서울의 숨겨진 자연과 문화를 발견하며, 서울둘레길에서 휴식, 건강, 성취의 테마별 이야기를 만들어갈 수 있다.
서울둘레길은 서울을 둘러싼 157km의 길로, 다양한 전망과 풍경을 볼 수 있으며 8코스로 나눠져 난이도도 각각 달라 원하는 곳을 걸을 수 있다.
‘휴식’ 하기 좋은 둘레길로 ▲대나무숲과 단풍의 조화를 눈과 마음으로 담으며 심신이 맑아지는 아차산 2코스 ▲탁트인 한강을 지나 마주한 숲에서 피톤치드를 마시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고덕산 3코스 ▲물길따라 이어진 가을풍경을 관람하며 도심 속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안양천 6코스가 있다. 
‘건강’ 테마로는 ▲울긋불긋한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조용하고 한가롭게 걸을 수 있는 우면산 4코스 ▲길게 뻗은 소나무 사이를 지나며 삼림욕으로 몸을 치유하는 관악산 5코스 ▲가을에 흠뻑 젖은 서울의 산을 느끼며 사색하기 좋은 봉산 7코스가 있다. 
고급 코스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둘레길은 ▲불암산과 수락산의 가을풍경을 보며 성취감을 만끽하는 수락·불암산 1코스 ▲산능선을 따라 거닐며 내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아가는 북한산 8코스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둘레길을 중심으로 걷게 되며, 모바일 앱 ‘러너블’을 통해 10월 8일까지 무료로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걷기는 11월 26일까지 100일간 완주를 목표로 서울둘레길을 걸으면 된다. 반드시 전코스를 완주하지 않아도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이 마련돼 있으니 아름다운 풍경을 만나며 즐거운 걷기를 해보고 싶다면 도전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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