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에서 아이를 양육해야 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양육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부모를 위해 서울시는 비대면으로 실시하는 부모교육을 준비했다.
서울시아동복지센터는 아동 심리를 이해하고 양육기술을 익힐 수 있는 ‘자녀와 놀이의 중요성’, ‘건강한 훈육법’ 교육과정에 참여할 부모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교육은 온라인 줌(ZOOM)으로 진행되며 원활한 소통을 위해 30명 내외로 운영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서울특별시아동복지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교육일 이틀 전까지 신청가능하며 신청 완료자에게 온라인 줌(ZOOM) 주소 발송 예정이다.
‘자녀와 놀이의 중요성’ 부모교육은 아동 발달을 이해하고 연령에 맞는 다양한 놀이를 익힐 수 있는 내용으로 오는 21일 오전 2시간 진행한다. ‘잘 노는 아이의 잠재력’ 저자인 유은희 놀이치료사의 강의로 ▴ 아동발달 이해 ▴놀이의 중요성 및 방법 ▴ 부모-자녀 놀이대화 등으로 구성했다. ‘건강한 훈육’ 부모교육은 아동 기질을 이해하고 훈육이 필요한 상황에 적절한 양육기술을 익힐 수 있는 내용으로 11월 18일 오전 2시간 진행한다. 영유아 부모교육 전문가인 ‘아노아 우리아이 행복연구소’ 손지수 소장의 진행으로 ▴아동 기질의 이해 ▴뇌의 비밀과 훈육 ▴상황별 훈육법으로 구성했으며, 부모들이 궁금한 것을 물어볼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