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지평선학당 출신 멘토링 프로그램 진행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3-08-17 16:19:28
김제사랑장학재단, 매년 방학 기간마다 멘토·멘티 간 만남 추진 프로그램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 지평선학당 출신 대학생들과 학당 수강생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꿈키움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함께 했다.
김제시에 따르면 꿈키움 진로 멘토링은 김제사랑장학재단이 지평선학당 수강생들의 학업 의욕을 북돋아 학업 역량 향상과 진로 설정에 도움이 되고자 매년 방학 기간마다 멘토·멘티 간 만남을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지평선학당 출신의 대학생 4명이 멘토가 돼 지평선학당 수강생인 중·고등학생 140여 명에게 자신의 수험생활과 대학 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진로 탐색과 교과별 학습 방법, 학교생활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멘토로 참여한 한 학생은 “제가 학당 다닐 때 조언을 받았던 것처럼 진로 선택이나 교과별 학습 방법에 대해 도움을 줄 수 있을 거 같아 참여했다”며 “멘토로 참여하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정성주 재단이사장은 “지평선학당 출신 선배들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전해주는 노하우를 통해 시행착오를 줄이고 진로 탐색과 진학 설계에 어려움을 덜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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