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부안예술회관서 2회 무료 상영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부안군이 영화 ‘범죄도시 3’를 무료 상영한다.

 

14일 부안군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 30분, 하루 2회에 걸쳐 부안예술회관에서 ‘범죄도시 3’가 무료 상영된다. 만 15세 이상 선착순 입장이며 공연장이 만석일 경우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천만 관객을 넘은 영화 ‘범죄도시 3’는 서울 광역수사대에서 일하게 된 형사 마석도가 살인 사건을 수사하던 중 이 일이 신종 마약유통과 관련 있다는 걸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부안군 문화체육시설사업소 김도원 주무관은 “무더운 여름에 지친 부안군민들을 위해 코믹과 액션이 합쳐진 흥미로운 영화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가족, 연인끼리 부안예술회관을 방문해 8월 무료영화를 관람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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