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가칭 '영종2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초읽기

선태규

midas0718@naver.com | 2021-09-14 16:14:02

국비 10억 1천200만원 확보
▲가칭 영종2동 행정복지센터 조감도. (사진=인천 중구)

[세계로컬타임즈 선태규 기자] 인천 중구는 가칭 '영종2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을 위한 생활SOC 복합화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국비 10억1,2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천 중구에 따르면 이 센터는 영종1동 분동을 대비해 2022년 말까지 총 사업비 107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998㎡, 지하1층~지상5층 규모로 건축될 예정이다. △ 가칭 '영종2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주민자치센터 △작은도서관 △생활문화센터 △예비군 동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중구는 인구수에 비해 주민들이 이용 가능한 문화시설과 공간이 부족한 영종 국제도시에 주민 누구나 손쉽게, 집 근처에서 이용할 수 있는 행정·문화 복합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행정복지센터와 생활문화센터, 작은 도서관을 복합화한 생활 SOC 공모사업을 준비해왔다.
홍인성 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된 국비를 활용함으로써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동 청사 신축 사업에 있어 구 재정여건 향상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향후 공동주택 입주 등으로 지속해서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영종1동의 신속한 분동과 영종국제도시의 위상에 걸맞는 행정복합센터의 신축이 가능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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