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 ‘은둔형 청중장년 지원사업'에 상점 200여 곳 협력
조재천 기자
pin8275@naver.com | 2025-09-18 16:00:31
‘웰빙노마드’ 사업은 은둔가구를 찾아내 복지관과 연결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거점망 구축을 핵심으로 한다.
복지관은 올해 1월부터 편의점, 카페, 음식점, 약국 등 지역 주민의 일상과 밀접한 공간을 직접 방문해 사업 취지를 설명하고 협력을 요청해왔다.
그 결과 2025년 9월 기준 ▲편의점 61곳 ▲카페 32곳 ▲음식점 33곳 ▲약국 33곳 ▲미용실 19곳 ▲공인중개사 사무소 15곳 ▲가정의학과 5곳 ▲PC방 5곳 등 총 203개 상점이 동참해 홍보물을 비치하고 은둔 가구 발굴·연결에 협력하게 됐다.
윤영 관장은 “지역 상점들이 은둔가구를 발견하고 복지관과 연결하는 창구가 됨으로써,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더 빠르고 안전하게 다가갈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은둔형 청중장년의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은둔으로 어려움을 겪어 지원이 필요한 고양시민과 가족은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에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세계로컬타임즈 / 조재천 기자 pin8275@naver.com
[ⓒ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