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방화2종합사회복지관·우양재단, 저소득 어르신 대상 영양죽 400개 지원

김명진

kim9947@hanmail.net | 2021-11-03 16:21:28

굿네이버스 방화2종합사회복지관, ‘2021년 우양재단 영양죽 지원사업’ 수행기관 선정
지역 내 영양불균형 우려 저소득 어르신 가정 대상으로 영양죽 400개 전달
▲어르신들에게 영양죽 꾸러미를 전달하는 모습.

 

[세계로컬타임즈 김명진 기자] 굿네이버스 방화2종합사회복지관은 경제적·신체적 제약으로 식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영양죽 400개를 전달했다. 


이번 후원식품은 우양재단의 ‘2021년 영양죽 지원사업’으로 마련됐으며, 굿네이버스 방화2종합사회복지관은 방화 1·3동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중 암 투병, 치아손실 등 건강상의 이유로 일반식 섭취가 어려운 어르신 가정 20세대 대상으로 영양죽을 지원했다.
김지연 굿네이버스 방화2종합사회복지관장은 “경제적·신체적 어려움으로 고통 받는 어르신을 위해 나눔에 앞장서 준 우양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영양죽 지원을 계기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이 기력을 회복하고,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례관리를 진행하며 지원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양죽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암 투병을 하고 있다 보니 먹는 약이 많아서 끼니를 거르면 안 되는데 경제적 여유와 기력이 없어서 식사를 못 하는 날도 많았다”며, “후원해주신 죽을 먹고 건강을 회복하도록 노력 할 것”이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우양재단은 독거노인, 저소득가정을 대상으로 좋은 먹거리를 지원하는 NGO로 국내 친환경 농가와 사회복지기관, 영양사, 사회복지사 등과 함께 대상자에게 필요한 건강한 먹거리를 전달하고 있다.
한편, 굿네이버스 방화2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이끌어내기 위하여 서울시 강서구 방화1동, 방화3동 거주 주민과 함께하는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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