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이 의원, 대선 출정식 열어 선거전 돌입

김명진

kim9947@hanmail.net | 2022-02-16 16:27:06

민주당 목포지역위원회 제20대 대선 출정식
김원이 의원 이재명 후보 지지 호소
▲제20대 대선 출정식 개최(사진=더불어민주당목포시당위원회)

 

[세계로컬타임즈 김명진 기자]여야 간 사활을 건 대선 선거전에 더해 불을 지피는 22일간의 공식 선거전이 시작된 첫날인 지난 15일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회(위원장 김원이 국회의원)는 목포 동부시장 옆 유달중학교 앞에서 20대 대통령선거 필승출정식을 개최했다.
수많은 지지자와 시민들이 운집한 가운데 열린 이날 출정식은 민주당 전남도당 유세단장인 조옥현 전남도의원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민주당 목포지역위원장 김원이 의원의 연설을 시작으로 목포지역 공동유세본부장을 맡은 박문옥, 조옥현, 최선국, 전경선 전남도의원의 순으로 연설이 진행되었다.
출정식에서 김원이 의원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판사 사찰, 감찰 방해, 수사 방해, 고발 사주 의혹 등 검찰 권력을 사유화하고 정치중립 의무를 저버려 검찰총장 사상 최초로 정직 2개월에 처해진 후보이고, 윤 후보는 말로는 공정과 정의를 외치지만, 정작 본인과 부인, 장모의 의혹을 덮고, 국민 앞에 거짓으로 일관하는 진실하지 못한 후보인데, 이제는 문재인 정부의 적폐를 청산하겠다며 정치보복을 공언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가 어떤 권력형 비리가 있었는가? 어떤 국정농단이 있었는가?”라며 “전례 없는, 전대미문의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민생위기와 양극화, 디지털 대전환과 기후위기 대전환을 동시에 극복해야 하는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이러한 대전환의 시대를 대한민국의 기회로 바꿀 수 있는 후보, 위기에 강한 유능한 경제대통령으로서 실적과 실력을 겸비한 후보는 이재명 후보뿐이다”라고 이재명 후보 지지 호소와 함께 대선 승리의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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