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호미곶한민족 해맞이 축전’ 취소
이장학
6798ok@naver.com | 2021-12-22 16:28:05
호미곶 해맞이광장 주차장 임시 폐쇄
▲ 포항시청 전경. (사진=포항시)
[세계로컬타임즈 이장학 기자] 포항시는 22일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시민 안전을 위해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축전 공식행사 취소와 호미곶 해맞이광장 주차장 임시 폐쇄 등 주변도로 교통통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일출명소인 호미곶 해맞이광장 일원은 원활한 방역체계 구축을 위해 오는 12월 29일부터 내년 1월 1일 오전까지 주차장이 폐쇄된다.
광장 진입도로를 비롯해 대보1교차로에서 구만교차로까지 929번 도로를 제외한 총 6km의 구)도로와 해안로 일원은 31일 오후 4시부터 내년 1월 1일 오전 10시까지 차량을 통제한다.
또한 호미곶 해맞이광장 출입도 전면 통제할 계획이다.
다만, 지역 주민과 숙박업소 예약차량에 한해 확인 후 통행이 가능하다.
포항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을 방지하고,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불가피하게 호미곶 일원에 교통통제를 실시한다” 며, “지역민과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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