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까지의 모든 유형 기록물, 10월 31일 까지 접수

[세계로컬타임즈 이남규 기자] 전남 담양군이 제2회 담양군 민간 기록물 수집 공모전을 개최한다.

3일 담양군에 따르면 수집 대상은 1999년까지의 기록물로 담양의 변천 및 발전사, 생활상 등을 엿볼 수 있는 문서, 책자, 사진, 포스터, 배지, 훈장 등 모든 유형의 기록물이다.

응모는 기록물 원본을 지참해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방문하거나 담양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기록물 원본과 함께 10월 31일까지 담양군청 기록관으로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응모기록물은 심사 후 상장과 함께 최대 100만 원의 상금도 수여한다.

수집된 기록물은 디지털화 후 담양군 기록관 서고에 영구 보존되며 이를 공유하고 기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 수집된 기록물과 함께 내년에 개최 예정인 ‘담양군 기록물 전시회’에 전시할 예정이다.

담양군 관계자는 “담양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의미 있는 기록물 수집 공모전에 많은 분들의 참여와 공유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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