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재즈·국악 프로젝트 ‘모던짜스’ 공연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2-06-09 17:15:13
재즈밴드와 경기소리꾼, 프렐류드&전영랑 공연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가 재즈밴드 ‘프렐류드’와 경기소리꾼 ‘전영랑’이 함께 펼치는 ‘모던짜스’ 공연을 마련했다.
김제시에 따르면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소리꾼 전영랑과 고희안(피아노)·최진배(베이스)·리차드로(색소폰)·한웅원(드럼) 네 명의 뮤지션으로 결성된 재즈밴드 프렐류드가 출연하는 ‘모던짜스’가 공연한다.
‘짜스 Jass’ 음악이란 1930~40년대 경성시대에 유행하던 민요풍 대중가요 ‘신민요’와 해학 코믹송 ‘만요’ 그리고 외국의 팝·스윙·샹송·탱고 등을 통틀어 일컫는다.
이번 공연에서는 엇모리장단에 변박을 가해 묘한 긴장을 자아내는 ‘강원도 아리랑’, 색소폰의 멜로디 라인이 인상적인 왈츠풍의 연주곡 ‘창부타령’ 등을 프렐류드의 탄탄한 연주력과 전영랑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더해져 독특한 짜스의 향기를 전한다.
한편, 김제문화예술회관은 공연장을 출입하는 모든 관람객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미착용 시 입장이 금지되며 관람권 예매는 14일 오전 8시부터 현장 및 인터넷 홈페이지 에서 동시 선착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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