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수능 후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추진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2-12-02 16:53:48
청소년 일탈행위 방지 위한 야간 순찰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가 야간, 청소년 선도 및 보호를 위한 순찰 활동과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2일 김제시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수능 시험이 끝난 뒤 발생할 수 있는 청소년 일탈행위를 막고 각종 유해 환경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한 취지로 이뤄졌다.
김제시는 지난 1일 야간에 청소년 비행 발생이 우려되는 인적이 드문 공원 등을 순찰하면서 배회하는 청소년들을 귀가시키고 청소년 출입 금지 업소들을 방문해 불법행위 단속 및 계도 활동을 펼쳤다.
김제시 박진희 교통행정과장은 “정부에서 수능시험 직후부터 올 연말까지 학생 안전 특별기간으로 지정함에 따라 특히 미성년자가 무면허 렌터카 운전을 하는 일이 없도록 렌터카 업체에 철저한 운전 자격 확인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하고 수시로 지도·점검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청소년들이 각종 불법행위에 무분별하게 노출돼 돌이킬 수 없는 일탈행동으로 이어지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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