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한마음영농조합, 콩 선별장 준공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1-12-23 23:04:40
2020년도 농식품부 들녘경영체 육성지원 사업으로 선정·추진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 한마음영농조합이 첨단 시설과 설비를 갖춘 콩 선별장을 준공했다.
23일 김제시에 따르면 이번 시설 건립은 2020년도 농식품부 들녘경영체 육성지원 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됐다.
조합은 이를 통해 콩 선별장과 저온저장고 신축, 최신 지게차 설비를 갖추고, 포장재 디자인 R&D, 교육컨설팅 등 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HW와 SW를 겸비했다.
한마음영농조합은 그 동안 교육 컨설팅을 통해 조합원 중 13농가가 GAP인증을 완료한 바 있으며 선진지 견학을 실시해 농업의 역량강화와 조직화 심층 단계까지도 추구 해왔다.
이번 준공과 더불어 부량면은 논 타작물 재배 확대와 밭 식량작물 기반조성 등 식량작물 전반에 걸쳐 생산화 유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이 나온다.
김제시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농업을 선도해 나가는 영농조합법인으로 거듭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며 “전국에서 으뜸가는 콩 생산과 유통의 메카로 우뚝 자리매김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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