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모바일 헬스케어 참가자 초기 검진 실시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2-04-04 16:56:29

검사 결과 기반, 건강 전문가 개별 상담 실시

▲ⓒ김제시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가 2022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 135명을 대상으로 초기 검진을 실시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이란 대상자가 착용한 손목밴드(활동량계)로 측정된 건강 데이터를 모바일 앱과 연동해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4일 김제시에 따르면 이달 15일까지 본격적인 사업 참여 전 초기 검진을 통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측정한다.

혈압·공복 혈당·중성지방·허리둘레·콜레스테롤 등을 측정해 그 결과를 기반으로 건강 전문가가 개별 건강 상담을 실시하고 건강 목표를 설정한다.

대상자는 6개월간 앱을 활용해 1:1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으며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건강 랭킹제, 건강 미션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정숙 건강증진과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비대면 보건 사업에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 감사드리며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이 자가 건강관리 습관 형성을 통한 김제 시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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