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주요 관문 및 도로 일제 정비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2-04-11 17:05:37
외부 방문객·시민에게 쾌적한 도로 편의 제공 및 교통 안전 확보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군산시가 주요 관문로 및 행사장 일원 도로 및 인도 주변에 대한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
11일 군산시에 따르면 위드 코로나를 통한 단계적 일상회복 방침에 따라 잠정연기 됐던 제15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및 제3회 섬의 날 행사가 오는 8월 개최된다.
이에 따라 군산시는 도로 기능 유지와 도로 이용자들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분야별 도로정비를 추진한다.
주요 정비사항으로는 23억 원의 예산 투입을 통해 올해 7월 안으로 ▲주요나들목(옥산·당북·군산대·공항교차로), ▲군산IC(구암삼~연안사), ▲새만금북로(군산대~비응항) 재포장 및 포트홀 보수, ▲행사장 일원 제초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산시는 이번 일제 정비를 통해 그간 도로 이용자 불편 민원 해소 및 도로주행성 향상, 소음개선, 야간 및 우천 시 운전자의 시인성 증진 등으로 도로 이용 환경 개선 효과를 크게 기대하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그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됐던 일상이 하루라도 빨리 회복되길 바란다”며 “올해 개최되는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우리 시를 방문하는 방문객 및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로 환경 서비스 제공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하반기에 도로 재포장을 위한 추경예산 편성을 통해 시내 주요 도로에 대한 도로정비 사업 또한 추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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