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021년 전국 가축방역 특별평가 ‘우수’

김재민

yang7871@naver.com | 2021-11-03 17:06:03

2020년 ‘최우수’ 이후 2년 연속 수상…방역 추진 우수성 입증
아프리카 돼지열병,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응 고평가
▲강원도기 (사진=강원도)

[세계로컬타임즈 김재민 기자] 강원도는 농림축산 식품부에서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지자체 가축방역 특별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강원도에 따르면 이를 통해 2020년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어내며 재난형 가축전염병 방역대책 추진 우수성을 입증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등 3대 재난형 가축전염병 방역대응 노고 격려와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전국 17개 시도를 ‘도(道) 부’와 ‘시(市) 부’로 구분해 평가를 실시했고, 우수 지자체에는 농식품부 장관 표창과 포상금 등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특히 올해는 평가의 객관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7명 이상으로 구성된 ‘전문가 평가단’을 구성해, 지휘부 관심⸱ 창의성⸱ 노력도 등 정성평가와 방역시책 이행 등 정량평가를 실시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어냈지만, 절대 만족하지 않고 방역시스템을 더욱 체계화하고 지속 노력하여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 경쟁력 강화와 소득증대에 기여해나가겠다”면서, “어려운 여건에도 묵묵히 일하고 있는 도와 시⸱ 군 방역관계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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