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교육’ 실시

이남규

diskarb@hanmail.net | 2021-10-05 17:08:54

10월7일까지 7회 300명 대상 교육 예정
▲ 영광군농업기술센터 농산물우수관리 인증교육 모습.(사진=영광군)

[세계로컬타임즈 이남규 기자] 영광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월 29~30일 쌀보리, 흰찰보리, 양파, 고추, 콩, 딸기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교육을 실시했다.


5일 영광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9월 29일을 시작으로 10월 7일까지 총 7회에 걸쳐 300여 명의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농산물우수관리기준 및 농산물우수관리인증제도 교육이다.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이란 생산단계에서 판매단계까지의 농산식품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함으로써 농산물의 안전성확보를 통한 국내 소비자 신뢰제고 및 국제시장에서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시키고자 도입된 제도다.


일부 채소·과일에서 농약이 과다검출됐다는 언론보도 등으로 농산물 안전성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켜지고 있으며, 김치에서의 기생충알 사건, 학교급식 사건 등으로 국내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강화 필요성 대두되면서 소비자들의 농산물 안전성에 대한 요구가 점차 높아짐에 따라 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은 필수화되고 있다.

이에 따른 생산농가의 체계적인 교육과 인증 농가의 확산만이 판로를 확보할 수 있다는 인식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에서 안전한 먹거리가 생산될 수 있도록 인증 확산을 위한 교육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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