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임기동안 영종 종합병원 유치 총력”
선태규
midas0718@naver.com | 2021-07-08 17:12:19
“2024년 준공 목표로 운남동에 복합공공시설 건립 예정”
[세계로컬타임즈 선태규 기자]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은 8일 취임 3주년 기념 인터뷰를 통해 남은 임기 1년 동안 최우선 추진과제로 ‘영종국제도시내 종합병원 유치’를 꼽았다.
홍 청장은 “현재 중구에는 구 자체 뿐 아니라 국가 정부와 인천시 등 유관기관과 함께 협업해 해결해 나가야 할 현안들이 산적해 있다”며 “우선 영종국제도시 내에 응급의료기관을 갖춘 종합병원유치가 가장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영종국제도시는 영종대교와 인천대교를 통해서만 타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어 응급환자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골든타임을 놓칠 우려가 있고, 인천국제공항의 대형 항공기 사고에도 대비해야 한다”면서 “지난해 초부터 발생한 코로나19 팬데믹 대응과정에서도 영종국제도시 내 종합병원유치의 당위성은 충분하게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홍 청장은 “그 동안 구에서는 지역주민과 공동대응을 위한 TF팀을 구성하여 1만 2천여 명의 주민서명을 받아 보건복지부와 인천시에 전달했고 의사간담회 등을 개최해 종합병원 유치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공론화에 힘써 왔다”며 “경쟁력 있는 종합병원이 유치될 수 있도록 인천시와 협력해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고 가시적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홍 청장은 영종국제도시내에 복합공공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 청장은 “총사업비 477억 원을 투입해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중구 운남동 일원에 건립을 추진 중”이라며 “국민체육센터, 공공도서관,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을 복합공공시설 내에 집적시켜서 다양한 계층, 다양한 세대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한 장소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 청장은 또 ▲인천국제공항 필수사업인 MRO 산업 유치 ▲인천내항 항만재개발 등도 중점 추진과제로 언급했다.
홍 청장은 “인천국제공항에 필수사업인 MRO산업 유치를 위해 10개 기관으로 구성된 ‘공항경제권협의회’에 참여해 적극 협조하고 있고 인천내항 항만재개발과 관련해 구의 의견이 우선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 청장은 이외에도 고용위기지역 지정 재추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권 르네상스 사업추진,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국제 안전도시 공인 취득, 어린이 안심공원 조성 등 어린이 안전 사업 추진, 원도심과 영종국제도시의 균형발전을 위한 내부 조직 정비, 신흥·답동 공감마을 도시재생 뉴딜 사업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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