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전북장애인체전, 익산시 우승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3-09-17 18:05:42
금메달 11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15개
종합득점 2만 7389점 기록
종합득점 2만 7389점 기록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제17회 전북장애인체육대회에서 익산시가 종합우승했다. 전주시와 정읍시가 각각 2, 3위에 올랐다.
제17회 전북장애인체전이 17일 오후, 김제실내체육관에서 폐막했다. 이번 체전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김제시 일원에서 2000여 명이 참가해 19개 종목을 겨뤘다.
익산시는 금메달 11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15개로 종합득점 2만 7389점을 기록했다. 이어 전주시는 2만 6327점, 정읍시는 2만 991점을 얻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상식 후 세계로컬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우승을 해 너무나 즐겁고 행복하다”며 “그동안 익산시는 장애인체전에서 하위권에 머물렀는데 지난 경기에서 3위, 올해는 1위를 차지했다. 무엇보다 열심히 뛰어주신 선수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정 시장은 “장애인 복지중에서 체육복지는 굉장히 중요하다. 익산시는 3년전 반다비 체육관을 건립했고 이어 장애인 파크골프장을 만들었다”며 “체육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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