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적 안전관리 체계 구축

[세계로컬타임즈 김명진 기자]목포해양경찰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중대재해 예방 자체 T/F팀을 구성해 본격적인 가동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목포해경은 지난 10일 청사 회의실에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선제적인 안전·보건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중대재해 예방 대책 실무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중대재해 예방 T/F팀은 ▲관내 유형별 사고현황 및 사고사례 공유 ▲현장 유해·위험요인 발굴 및 개선 ▲중대재해 예방 의무이행 세부계획 수립 ▲경비함정, 파출소 등 현장부서 안전점검 확행 등 중대재해 예방 관련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중대재해 비상조치 계획을 수립, 매뉴얼을 마련하고 해당 항목별 안전·보건 의무이행 여부를 정기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상당히 높아졌다”며, “중대재해 예방 T/F팀을 중심으로 의무조치 이행 점검과 안전 확보로 중대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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