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해양 쓰레기 8톤 수거

김명진

kim9947@hanmail.net | 2023-07-17 23:55:21

집중호우 해안가 유입 쓰레기 긴급 정화활동
▲목포해경이 유입쓰레기를 수거하며 해양정화활동를 실시하고 있다(사진=목포해경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김명진 기자] 전남 목포해양경찰서가 집중호우로 인한 항포구 및 해안가 주변으로 해양쓰레기가 유입돼 17일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경찰관 약 50여명을 투입해 영산강 하굿둑 수문개방 등으로 동명항과 해경 전용부두로 떠밀려온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연안구조정과 방제정을 동원해 동명항 주변 및 인근 통항로 등을 대상으로 긴급 정화활동에 나선 결과 총 8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수거된 해양쓰레기는 해양환경공단에 인계해 처리할 계획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폭우로 인한 해양 정화활동과 함께 추가 집중호우를 대비함으로써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해양경찰이 앞장 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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