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상공회의소, 저소득 가구에 연탄 만장 기탁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1-12-25 19:03:35
“연탄 지원받으시고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익산상공회의소가 연탄 만장을 기탁했다.
25일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상공회의소 김원요 회장 일행은 지난 24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저소득 가구를 위해 써달라”며 800만 원 상당의 연탄을 기탁했다.
김원요 회장은 “코로나19와 오미크론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면서 경제적인 어려움이 계속되고있는 상황”이라며 “연탄을 지원 받으시고 냉랭한 집안이 훈훈해져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했다.
후원된 연탄은 올겨울 한파에 대비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저소득 가구에게 지원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음에도 소외계층을 향한 관심과 지원에 매우 감사드린다”며 “누군가의 추위를 위해 태워지는 소중한 연탄 한장한장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익산상공회의소는 올해 초 다이로움 나눔곳간 개장소식을 듣고 곳간 이용자들을 위해 1000만원을 기탁했고 7월에는 중앙동 일대 침수피해가 발생한 상인들을 돕고자 수해복구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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