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주시 ‘백석~내양’ 구간 개통
장선영
jiu961@naver.com | 2020-12-28 18:24:04
주민 편의성 증대 등 기대
[세계로컬타임즈 장선영 기자] 경기도 여주시 백석리와 내양리를 잇는 지방도 구간이 개통됐다. 주민 편의성 증대 등 기대를 모은다.
경기도는 여주시 능서면 백석리와 내양리를 연결하는 지방도 341호선 2.5km 구간이 정오 개통했다고 28일 밝혔다. 백석부터 내양 도로공사는 기존 도로 주민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해 1월 착공했다.
사업비 107억 원이 투입됐으며, 2년여 만에 전체 구간 왕복 2차선이 개통됐다.
특히 경기도는 기존 도로가 짧은 구간임에도 1차선, 2차선이 뒤섞여 있어 사고 위험이 존재했고, 차로 폭이 좁고 굴곡이 심해 양쪽 차로에서 차량이 동시에 지나가는 게 불가능한 데다 보도가 없는 구간도 있어 민원이 빈번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경기도는 공사 기간 교차로 개선, 선형 개량, 보도설치 공사를 동시에 진행해 새롭게 확장, 보강 개통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새로운 도로 개통으로 인근 중부내륙고속도로와 42번 국도 이용이 편리해져 장기적으로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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