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상인 대상 ‘다다익선 2.0캠페인’ 벌여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2-07-20 18:49:52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익산시가 20일 구시장 일대에서 상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결제편의·가격 및 원산지표시·위생청결 등 3대 고객서비스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익산시에 따르면 이번 ‘다다익선 2.0캠페인’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익산 구시장 첫걸음 조성사업으로 진행된 것이다.
익산시는 상인들의 적극적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구시장 일대 상가를 돌며 ‘다다익선 2.0캠페인’을 알렸다.
이날 거리캠페인에 앞서 전통시장 전문가로 활발히 활동중인 개그맨 조문식씨의 전통시장 성공방안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강의는 모바일 결제 수단의 추가 도입을 통한 ‘다’ 받아주는 시장, 원산지 및 가격표시 ‘다’ 지키는 시장, 깨끗하고 청결해서 고객에게 유 ‘익’ 한 시장, 상품권이 ‘선’하게 유통되는 시장, ESG경영 실천을 통한 ‘가치 그리고 나눔’이라는 다섯가지 항목의 실천을 위한 서약식 및 켐페인으로 진행됐다.
다다익선 플러스 캠페인은 결제수단 ‘다’ 받아주고, 가격·원산지 ‘다’ 표시하고, 깨끗하고 쾌적해서 고객은 유 ‘익’ 하게, 온누리상품권 유통은 ‘선’ 하게, ‘안전’관리를 더해 믿고 찾는 안전한 시장을 만들어가기 위한 캠페인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익산 구시장이 고객서비스에 획기적인 진전과 침체된 익산 구시장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변화의 주인공들인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