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측정기 운용 교육 및 낚시어선 안전관리 체계 지도‧점검▲현장부서 경찰관 대상 음주측정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목포해경)
[세계로컬타임즈 김명진 기자] 목포해양경찰서가 안전한 해상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현장부서 음주운항 단속 역량 강화 및 낚시어선의 안전관리 체계 지도·점검에 나섰다.
목포해경은 오는 30일까지 관내 파출소와 경비함정에서 근무하는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음주측정기 운용법 ▲음주측정기 관리 책임자 지정현황 ▲관내 소형 낚시어선 안전관리 상태 등을 순회 점검한다. 특히 2023년 정기인사 발령에 따른 신규전입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음주운항 단속절차 집중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봄철 낚시인구가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낚시어선 해상 검문검색 및 최대승선인원 기준, 원거리 조업 시 안전관리 등에 대해서도 지도·점검할 예정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음주운항 단속 관련 법규 및 처리 절차를 정확히 숙지하고 주기적인 교육으로 현장부서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