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피스로드 2022 경상북도 통일대장정’ 개최
이장학
6798ok@naver.com | 2022-08-07 19:07:12
[세계로컬타임즈 이장학 기자] ‘신통일한국 피스로드 2022’ 경상북도 통일대장정이 6일 영천시민회관에서 시민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피스로드 프로젝트는 지난 2013년 ‘한일 3800㎞ 평화의 자전거 통일대장정’으로 시작됐고, 전 세계 160개국 40만 명이 참가하는 평화축제다.
이번 행사는 주관 UPF·평화대사협의회, 주최 PEACE ROAD 2022, 후원은 행정안전부, 통일부, 경상북도가 했다.
이날 행사는 윤준수 신한국가정연합대구경북대교구장, 변사흠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대구경북회장, 임승환 경상북도 평화대사협의회장, 박영배 피스로드 영남실행위원장, 최기문 영천시장, 이춘우 경북도의회기획경제위원장, 우애자 영천시의회부의장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세계연합종주단 환영식, 환영사, 대회사, 축사, 평화메시지 낭독, 통일의 노래, 만세삼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변사흠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대구경북회장은 “행사를 지원한 영천시지부와 영천평화통일협의회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과 영천시에 감사를 드린다. 그리고 부산을 출발해 영천까지 자전거로 달려온 세계연합종주단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임승환 경상북도 평화대사협의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경북의 원근각지에서 평화와 통일의 열정으로 참석한 지도자들을 환영한다“며, ”피스로드의 깊은 뜻을 경북지역에 뿌리내릴 때 까지 전 세계가 하나로 연결될 때 까지 우리모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에서 국제적인 행사인 피스로드 통일대장정이 개최됨을 축하드린다” 며, “세계연합 종주단들이 성공적인 라이딩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국토 대종주는 지난 2일 제주에서 시작돼 오는 11일 경기도 파주 임진각에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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