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초·중급과정 스카우트 지도자 36명 수료”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1-10-24 20:01:42
스카우트 지도자 양성을 통한 부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개최 준비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부안군이 24일, 2박 3일 일정의 스카우트 지도자 훈련 초·중급과정을 마무리 했다.
부안군에 따르면 공개모집을 통해 참여한 36명이 줄포만갯벌생태공원에서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세계잼버리)의 성공적인 개최 준비를 위해 스카우트 지도자 훈련 초·중급과정을 수료했다.
지도자 훈련은 2박 3일동안 텐트에서 숙박을 하며 자체취사, 하이킹 등 세계스카우트연맹 지도자교육 지침에 따라 진행됐다.
수료를 마친 지도자들은 세계잼버리의 성공적인 개최 준비를 위해 스카우트 지역대 창단, 잼버리 프로그램 참여, 부안 세계잼버리 홍보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훈련에는 그 동안 부안군에서 양성한 스카우트 지도자들이 강사로 참여해 스카우트 선배로서 스카우트 활동 및 잼버리성공을 위한 활동방향 등을 군민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하며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훈련시작 2일전부터 온라인을 통한 자가 체크리스트작성 및 전 기간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등을 실시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위드코로나 전환 시 그 동안 연기되거나 취소된 잼버리 행사 및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해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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