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한마음 한뜻으로 코로나19 극복과 평화통일 기원

[세계로컬타임즈 글·사진 조주연 기자] 민족통일 김제시협의회(이하 협의회)가 ‘2021 김제시민과 함께하는 통일음악회’를 개최했다.

민족통일 김제시협의회는 6·15 남북공동선언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기 위해 2001년부터 통일음악회를 열었으며 이제는 김제지역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8일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올해 공연은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방역 패스를 적용해 박준배 김제시장과 김제시의회 김영자 의장 등 시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에서 박준배 김제시장, 박성학 민족통일 전북도협의회장은 축하와 격려 메시지가 전하고 2부에서는 가수공연 과 개그콘서트가 이어졌다.

이장호 김제시협의회장은 대회사에서 “민족의 화해와 평화통일, 상생과 공영의 가치를 위한 김제시민의 바람이 통일음악회를 통해 시민의 화합과 올바른 통일관이 정립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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