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서 오정해·안산시립국악단 오는 25일 협연··· 태권도 뮤지컬 공연도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2-11-16 20:40:46
오정해, 모선미, 크리스 조, 경민대 태권도 시범단 출연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부안에서 국안인 오정해와 안산시립국악단의 협연이 펼쳐진다.
16일 부안군에 따르면 ‘오정해와 안산시립국악단의 하하하콘서트’가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에 부안예술회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국악관현악에 퍼포먼스와 대중음악을 결합해 ‘웃으며 즐기면 국악이 다가온다!’라는 컨셉으로 국악을 조금 더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콘서트는 오정해(노래), 모선미(해금), 크리스 조(뮤지컬배우), 경민대 태권도 시범단이 출연해 국악관현악의 화려함과 강렬함을 느낄 수 있도록 태권도, 민요, 국악가요, 뮤지컬 등이 실시된다.
오정해의 해설과 국악·퍼포먼스가 어우러져 전통음악부터 대중음악까지 종합선물세트처럼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티켓예매는 티켓링크와 부안예술회관에서 18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5000원이다. 예매티켓 수령은 공연시간 1시간 전부터 가능하다.
부안군 관계자는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국악인 오정해와 함께 공연을 즐기며 국악관현악이 가지고 있는 어려움을 깰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부안군민들이 새롭게 편곡한 국악관현악과 함께 호흡해 잊을 수 없는 공연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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