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 교육 실시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2-03-14 20:58:45

내달 18일까지 총 11일간 3개 과정 진행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가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육성을 위한 경영개선 교육을 시작했다.

 

14일 김제시에 따르면 이날 농업인교육문화지원센터 3층 대강당에서 신규 강소농 회원 및 기존 강소농 22명을 대상으로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교육을 시작했다.

 

내달 18일까지 총 11일간 3개 과정이 진행된다.

 

제 1과정으로 농업환경 변화를 기초로 농업경영을 이해하고 필요성을 인식해 경영자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본자세를 함양하고 강소농 사업 참여 동기를 부여한다.

 

이어지는 심화교육은 강소농 핵심철학인 비품고가역 개념을 이해하고 경영개선 과제를 도출하기 위한 경영개선 실천노트 작성 요령을 교육하고 나아가 자율모임체 구성에 도전한다.

 

후속교육때는 강소농의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농업경영체 꼭 필요한 현장 니즈를 파악해 회계, 마케팅, 관련 법규 등 교육을 진행한다.

 

마지막은 보고회로 교육 총평을 하고 앞으로 개별 농가와 자율모임체의 성공 방향에 대해 토의할 예정이다.

 

올해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교육은 현장 적용 사례 중심의 컨텐츠를 구성해 참여식 쌍방향 교육, 현장 코칭 중심의 교육을 특색있게 진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광수 농촌지원과장은 “농업경영의 기초가 되는 기록의 중요성을 강조해 경영개선 실천노트 작성을 꾸준히 함으로써 이를 통한 반성, 문제 발견, 해결책 도출 그리고 실천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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