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 자매결연도시에 고향사랑기부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3-01-06 20:54:37
권익현, 자매결연도시 경기도 광명시·인천 계양구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가 자매결연도시인 경기도 광명시와 인천광역시 계양구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6일 부안군에 따르면 권익현 군수는 이날 농협은행 부안군청 출장소를 찾아 “고향사랑기부제가 부족한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며 자매결연도시에 기부했다.
그러면서 “성공적인 제도 안착을 위해 기부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삼형 NH농협은행 부안군지부장도 경기도 광명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따른 군민과 향우들의 기부를 유도하는 것은 물론 지난 2일 박승원 광명시장의 부안군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에 화답하는 의미로 진행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를 받고 기부액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 특산물 등 답례품을 받는 제도이다.
고향사랑기부금은 온라인으로는 고향사랑e음, 오프라인으로는 전국 농·축협 영업점 어디든지 방문해 기탁 가능하다.
기탁금액은 연간 500만 원 한도 내로 가능하며 기부금은 청년 정책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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